'PRESENT!' 원석의 선물 : 다이아몬드 이전의 빛

‘원석의 선물: 다이아몬드 이전의 빛’ 展
갤러리가 소장한 10명의 젊은 작가 작품들로 원석보다 더욱 빛나는 작품을 통해, 연마되지 않은 원석이 지닌 거친 아름다움과 그 속에 깃든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빛나는 예술로 발전할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담은 이번 전시에 초대합니다.
초대합니다.
HAS' COLLECTION II(갤러리하스 소장품전)
전시기간
2025년 2월 18일 [화] - 2025년 4월 10일 [목] Young Artist
◼장소: Gallery HAS_갤러리하스
◼전시문의: 010 7471 8037
[갤러리 하스 블로그] [blog.naver.com]
1. 문보현
캐릭터 '곰곰이'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재인식 하며 진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일상을 재해석하고 재현과 변형을 통해 이미지화 한다.
이밎화한 정서적 재현은 인간의 유기적 삶을 재구성하여 심상적 이미지를 가지게 되는데,
이는 시각적 흥미로움과 함께 상상력을 유발한다.
2.서유영(b. 1984~)
집이란 개인의 역사와 가치관이 오롯이 담겨있는 곳이다.
그의 캔버스 위에 줄지어 있는 집들은 각자 다른 역사와 정체성을 지닌 개인을의미한다.
다양한 관계의 형태를 집으로 그리는 작가 무엇을 그릴지 고민하던 그때,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던 것은 ‘집’이었다.
3. 신미소(b. 1981~)
고양이에게 삶을 배우며 그 과정들을 그림에 녹이고 있다.
감정에 솔직한 동물인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 자신일 깨달아 본다는
작가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으며, 작고 약한 존재들에게 용감함을 입히고 솔직함을 더한다.
4. 윤혜성(b. 1970~)
밝음과 어두움 , 음과 양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멈춤과 흐름 , 즉 세상의 양면성을
빛과 그림자를 통해서 나타낸다 .
빛이 없이는 존재할수 없는 그림자의 영상들을 통해 빛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표현한다.
평면적이라는 것과 고요하다는 것, 그리고 빛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5. 이이수
자신의 감정을 작품에 고스란히 담는다.
개인적이고 사적인 경험과 시간으로부터 출발하지만,
색과 구성을 통해 완성된 그림은 보는 이에게 각자의 경험과 기억,
거기서 비롯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데 의미가 있다.
6. 임승현
그의 그림 대부분은 특별한 설명 없이도 쉽게 이해되고
누구에게나 감정의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며,
솔직하고 성실한 성정을 지닌 그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
회화가 감당해야 할 부분에 대해 분명한 소신을 가지고 있다.
7.최승윤(b. 1984~)
화폭을 가득 채우고 있는 푸른색은 물과 하늘을 상징한다.
색채는 역동적인 곡선과 결합해 하나의 작은 우주 혹은 독립적인 생명체로 표현된다.
작가에게 있어 푸른색은 가장 차가운 색인 동시에 가장 뜨거운 색이기도 하다.
8. 최주열(b. 1983~)
우리에게 익숙한 기호와 텍스트, 오브제들을 낯설고 기이한 조합으로 모으고 흩어내면서
작가만의 독특한 감각의 풍경을 연출해 낸다.
언어라는 기호가 숙명적으로 가질 수 밖에 없는 모호성과 불확실성은 화폭 위에서
도리어 강렬한 상상력의 세계로 가는 길이 된다.
9. 이애리(b. 1969~)
'꽈리작가'로 알려진 이애리는 '작은 꽈리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조화와 화합'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씨앗을 감싸고있는 꽈리 형상이 마치 아기를 품은 엄마의 모습과 같다고 하여
사랑, 다산, 다복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